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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면 장동 팽나무 전설
작성자 문화홍보담당관 등록일 2002.10.08 00:00
조회수 6,143
군지편찬 위원회의 설문지의 설문지에의하여 조사함

장동 임전에 서 있는 이 팽나무는 수령이 약500년 이 넘은 자연수로 높이 약20m, 흉고직경 1.2m,4방25m가 되는 노거수이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해 심야에 이 나무 부근에서 이상한 울음 소리가 바람결에 들리기 시작하여 사람들이 잠을 깨어 나무밑으로 가보았더니 이 나무가 우는 소리가 틀림없었다. 수십명의 사람들이 나무밑에 모였을 때 나무에서 바람이일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은 틀림없이 마을에 재화가 올 것을 나무가 예고 주는 것이라 생각하고 걱정을 하고 있을 무렵 갑자기 왜병들이 마을을 향하여 쳐들어 오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이들을 보고 크게 놀랐으나 왜병들은 오히려 자기들이 오는 것을 미리안 사람들이 나무 밑에 모여 자기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여 후퇴하여 버렸다. 수일 후 왜병들은 다시 이 마을을 급습하여 먼저 이 나무밑에 진지가 있었다고 생각하여 나무에 올라가 나무 가지를 마구 잘라냈는데 잘려진 나뭇가지가 땅에 떨어지면서 나무밑에 있던 왜병들이 모두 나뭇가지에 깔려 죽어 버렸다. 이 일로하여 왜병들은 다시는 이 마을에 들어오지 못했다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당산목으로 모셨으며 질병이나 어려운 일이 있으며 이 나무에 비는 풍속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후 심한 전염병이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이 앓게되자 마을 사람들은 이곳에 재수를 차려놓고 정성을 드렸으며 그 나뭇잎을 주워다 약으로 끓어 마셨다.그런데 이약을 마신 사람은 모두 병에서 안전하게 나았다고 하며 이 전설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어 아직도 이 나무는 소중히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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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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