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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도 시립도서관이 친구해 드릴게요.’
작성자 박정민 등록일 2014.01.09 14:27
조회수 1,102
- 독서릴레이, 북콘서트 등 연중 프로그램 준비 끝 -



광양시 시립도서관이 끊임없이 나아가는 청마의 진취적 기운을 받아 늘 책과 함께 자신의 삶을 가꾸어 가는 시민상을 확산하고, 시민과 더욱 친숙해지는 시립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내 인생 자서전 쓰기’ 사업을 신규 시책으로 내놓은 데 이어 ‘독서동아리 육성’, ‘청소년 생생(生生) 인문학 넓히기’,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북스타트’를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광양시가 시민의 의견을 물어 2014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이금이 작가의 ‘소희의 방’을 활용해 15만 시민의 독서릴레이 전개, 독서골든북, 독서토론회, 북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 진흥 시책을 병행한다.



또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독서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도서관 홈페이지에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연계하면서 소셜네트워크 기능을 추가해 디지털 독서환경을 보강하고, 연차적으로 면 지역 마을도서관을 늘리는 계획도 내놨다.



이 같은 광양시의 독서 진흥 시책은 그동안 시가 역점 시책의 하나로 줄기차게 추진해온 「행복나눔1·2·5운동」중 ‘한 달에 2권 책 읽기’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한층 넓혀줄 전망이다.



광양시는 어느 해보다 알토란같은 시책으로 짜진 시립도서관의 독서 진흥 프로그램들을 수시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에 게시하고, SNS문자서비스,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전략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광양문예도서관사업소 정기 소장은 “독서는 창의성과 상상력의 발원지이자 창조경제를 뒷받침하는 핵심요소인 만큼 모든 시민이 언제든지 손쉽게 독서할 수 있는 독서복지를 지원해 나가겠다.”며 새해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담   당: 중마도서관운영팀

연락처: 061-797-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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