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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개모기 감염병! 모기에 물리지 않은 것이 최선의 예방책!!
작성자 오은영 등록일 2016.08.24 19:36
조회수 507


제목이미지입니다. 대한민국은 모기와의 전쟁 중이라고 적혀있고, 사람의 피부 위에서 피를 빨고 있는 흰줄숲모기에는 과녁표시가 겹쳐져 있습니다.

질병을 옮겨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모기는 세계적으로 약 3,200여종 이상이 있고,

국내에는 56종의 모기가 살고 있다.

그 중 일부가 말라리아,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뎅기열 등을 옮긴다.

모기에 물린다고 모두 질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모기를 왜 조심해야지 알아보자 


 



 ○ 모기가 살기 좋은 환경은??



 모기와 같은 질병을 옮기는 해충을 질병매개곤충 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곤충은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특히 모기는 기온과 강수량에 따라 개체수가 늘어나거나 줄어든다. 지구 온난화와 생태 환경변화는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

 앞으로 모기로 인한 위험한 질병과 피해는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기후가 점차 아열대성으로 변해가면서 열대지역에서 살던 모기가 유입되어 적응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또한 겨울철에도 따뜻한 큰 건물의 정화조 등에서 모기가 계속 발생하여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또한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와 더러운 물로 인해 모기 서식이 늘어나기도 한다.



모기 종류에 관한 사진입니다. 총 4개의 모기를 보여줍니다. 첫번째는 지카바이러스와 뎅기열을 옮기는 희줄숲모기,  두번째는 일본뇌염을 옮기는 빨간집모기, 말라리아를 옮기는 중국얼룩날개모기, 사상충을 옮기는 토고숲모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들>



(왼쪽부터) ① 지카바이러스와 뎅기열을 옮기는 흰줄숲모기, ② 일본뇌염을 옮기는 빨간집모기, ③ 말라리아를 옮기는 중국얼룩날개모기, ④ 사상충을 옮기는 토고숲모기



○ 모기 방제사업은 어떻게??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모기에 대해 조사와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시기별, 지역별로 모기를 채집하여 발생분포와 발생 빈도, 바이러스 등 병원체 감염 여부 등을 계속 감시하고 조사결과를 지역별 모기 방제사업에 반영한다.  또한 질병을 일으키는 종류의 모기가 해외에서 유입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살충제 저항성 발달 감시, 매개모기로부터 병원체 감염 감시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모기방제는 모기 활동의 감시에서 시작한다.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있는 감염병을 관리하기 위해 질병을 옮기는 모기종의 발생과 분포를 감시한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황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을 옮기는 모기에 대한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연중 매개모기의 출현, 발생밀도의 수준, 병원체 감염여부 등에 따라 주의보, 경보 등을 발령하고, 이에 상응하는 방제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중남미를 중심으로 새로운 모기매개질환인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이 발생하고, 국내에도 외국을 여행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을 옮길 능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에 대하여 전국적으로 분포조사를 하고 있다.



○ 모기방제는 지역적 특성이나 환경, 날씨 등을 고려하여 계획하고 시행된다.



  모기는 종류에 따라 알을 낳는 곳, 생애주기, 활동하는 장소와 시간대 등이 다르다. 도시와 농촌은 다른 종류의 모기가 활동하고 있다. 바닷가에서만 사는 모기도 있다. 모기는 사람 뿐 아니라 가축들에게도 해를 끼치기 때문에 주변에 목장이 있는지도 중요하다. 대부분의 모기는 작은 물웅덩이를 찾아 알을 낳는 습성이 있다. 숲모기는 보통 숲 속의 나무 둥지, 바위나 낙엽이 쌓여있는 작은 웅덩이에 알을 낳고 산다. 따라서 숲 속에 들어가지 않거나 모기를 차단할 수 있는 옷차림과 기피제를 사용하면 충분히 피할 수 있다.모기서식지



<흰줄숲모기가 알을 낳는 곳>



  그리고 도심의 공원이나 야산 근처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물이 고일 수 있는 그릇 등을 방치하여 숲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곤 한다. 음료수 용기나 일회용 식기, 플라스틱 그릇과 같은 쓰레기와 버려진 항아리나 화분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갖가지 용기들은 숲모기 유충의 좋은 서식처가 된다.



○ 방제수칙-서식처 제거



 - 집 주변의 폐타이어, 인공용기(유리병, 플라스틱 통 등) 쓰레기통에 담긴 물은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씩 제거

 - 화분이나 받침에 고인 물은 버리고 화분은 물이 잘 빠지도록 흙을 교체

 - 꽃병과 애완동물 식기의 물은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씩은 교체

 - 물이 빠지는 배관 및 배수고 주변은 깨끗이 청소

 - 빗물이 담길 수 있는 용기, 버려진 깡통, 깨진 용기등은 제거하거나 뒤집어 놓기

 - 물이 담긴 대형 탱크, 컨테이너(용기) 등은 뚜껑을 덮어 밀폐하고 뚜껑이 없는 경우 모기 성충보다 작은 구명의 철망이나 모기망을 사용하여 덮어 놓기 

 - 집 주변 풀은 짧게 관리하고 잡초도 제거



○ 개인보호수칙-야외 활동시 올바른 의복 착용

 - 야외 활동시 밝은색의 긴바지와 긴소매 옷 착용

 -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도록 품이 넓은 옷 착용

 - 바지 밑단을 신발이나 양말 속으로 접어 넣어 착용

 - 신발의 상단, 양말, 바지 밑단에 기피제 처리



○ 개인청결 유지 및 모기장 사용

 - 숲 등 야외활동시 향수나 화장품의 사용 자제

 - 야외 활동 후 반드시 샤워를 하고 땀을 제거

 - 야외 활동시 텐트내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 사용



○ 기피제 사용

 - 식약처에 등록된 기피제 사용

 - 기피제 사용시 제조회사에서 제시하는 농도와 처리 시간 준수

 - 2세 이하 어린이는 기피제를 사용하지 말것

 - 모든 어린이에게 30%이상의 DEET를 사용하지 말것

 - 얼굴부위는 눈, 코, 입 주위에 기피제를 문질러 사용

 - 식약처 발향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참조(식약처>법령자료>자료실>홍보물자료>기피제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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