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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00회사 사내가족 백운산(노랭이봉) 산행을 마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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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다임 | 등록일 | 2016.08.18 15:37 |
| 조회수 | 56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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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한창 익어 갈 때 관내 00회사 사내 가족 백운산(노랭이봉)산행 안내 요청을 받았다. 평상시 산행을 많이 해온 직원들도 있지만 해설가와 함께 동반산행은 처음이라시며 백운산에 대해 좀 더 폭 넓게 이해 하고자 신청을 한 것이라고 했다. 산행이 있는 그날 여느때와는 달리 아침일찍 출근하여 약속된 장소에 만나 인사를 나누고 먼저 백운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마치고 산행길에 올랐다. 그동안 산행을 하면서 궁금한 점을 풀었고 숲의 중요성을 알았으며 식생(식물과 야생화 등)도 관찰하면서 자연의 신비로움을 새삼 알게 되었다고 뿌듯해 하셨다. 노랭이봉에서 보이는 백운산의 편안한 주능선을 보면서 봉우리와 계곡마다 숨어 있는 이야기도 ... 산 아래 잔잔히 은빛물결을 반짝이는 수어호가 담은 이야기도... 지맥을 따라 봉우리를 치켜세우는 광양의 혼을 담고 있는 작은산들,,,, 발밑에 호수처럼 펼쳐지는 남해안의 아름다운 비경들을 보면서 흐뭇해 하시는 모습은 안내를 맡은 우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작은일에 소중함을 느끼면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산행이 많아 졌으면 하는 소망을 실어 글을 올립니다.. '무엇이든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죠? 특히 숲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속에 우리의 문화와 역사가 숨쉬고 있답니다. 산행신청과 숲 체험을 원하신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광양시청 산림과 061)797-3575로 전화 주십시요. 선착순으로 예약 받고 있습니다. 광양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외부신청도 가능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광양시 산림과 숲 해설가 : 정다임 숲 길체험 지도사 :권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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