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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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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합창단 감사합니다
작성자 장지훈 등록일 2024.03.11 19:50
조회수 206


갑자기 꽃놀이를 하고 싶다는 어머니 말씀에.. 얼마전 sns로 본 광양 매화축제가 떠올라 

홀린듯이 아산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무작정 집을 나섰지요- 광양은 가본 적 없었지만 좁은 땅 덩어리 어디든 못가랴 하며 무턱대고 핸들을 잡았습니다

초행길인데다 중간중간 휴게소도 들르고- 또 광양에 진입하고 나서도 한참을 들어서더니 막히는 차에서 세월아 네월아~~

어찌저찌 간신히 축제장에 도착하고나니.. 출발은 아침일찍 했지만 벌써 시간이 1시가 훌쩍 넘었더군요

부랴부랴 황급히 점심식사를 하고.. 이제 슬슬 매화꽃길따라 사진도 찍고 구경 하며 있는데, 어머니가 생각처럼 그리 기뻐하시는 눈치가 아니시데요

아마 긴 이동시간의 피로와 넓은 축제장을 돌아다니시니 즐길 새도 없이 벌써 피곤하셨는듯 해요

저도 출발은 효심이였지만 운전하느라 몸도 피곤하고.. 어머니도 별로 좋은 내색도 안하시니 참 속상합디다- 생각에는 온 김에 저녁까지 먹고 올라가고 싶었는데. 그리 오래 머물 분위기가 안나더라고요. 일단 좀 쉬어야되지싶어 앉을 곳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그렇게 좀 걷다보니 어디서 사람들이 모여있고 노래소리가 들려요~

보니까 젊은 청년들이 막 춤도 추고 음악 공연을 하는 듯 해서 어머니랑 같이 자리 잡고 구경을 하는데 참. 아주 멋졌습니다. 마침 어머니가 백만송이 장미 노래를 가장 좋아하시는데~ 그걸 외국말로다가 해서 노래를 막 멋있게 불러주고 하니 기분이 좋으셨는지 그제서야 쓱 웃으시더라고요. 내가 언제 이런거 가까이서 듣겠냐 하시면서요. 그때 저도 맘이 탁 풀리더군요- 그래서 이게 무슨 공연인가 싶어 앞에 마이크 잡으신분 하는 말 잘 들어보니 광양합창단이랍니다

광양 합창단 고맙습니다 덕분에 광양에서 어머니랑 즐거운 추억 만들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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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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