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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집중호우‧남부지방 고온 피해 최소화 당부
작성자 한상훈 등록일 2020.08.07 15:34
조회수 81







중부지방 집중호우‧남부지방 고온 피해 최소화 당부



- 비 그친 뒤 배수로‧병해충 방제…축사 내부 온도 낮춰야  -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현재 중부지방의 집중호우와 남부지방의 고온(폭염1) ) 현상과 관련해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대응 강화를 당부했다.



 ○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8월 상순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고, 남부지방은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낮에는 고온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지방에서는 비가 내리는 중에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비가 그친 후 배수로 정비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 논‧밭작물은 도열병, 탄저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작물별로 등록된 약제를 구비해 농약안전사용지침에 따라 방제한다. 또 장기간 강우로 생육이 불량한 경우 비료를 잎에 뿌려주어(엽면시비) 생육을 정상화 시킨다.



남부지방에서는 장마 이후 많은 일사량으로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 농작물이 말라죽거나 영양소 결핍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축의 경우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하면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2) .



 



 농작물 >



 ○ 과실이 직사광선을 직접 받지 않도록 가지를 유인해 잎으로 가려주고, 기온이 높은 한 낮에는 미세살수장치를 가동해 나무에 직접 물을 뿌려준다.



 ○ 고랭지 배추는 호흡과다로 속이 들어차지 않는 결구불량이나 칼슘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물을 준다.



 ○ 고온에서 콩은 꼬투리 형성이 미흡하고, 고구마는 덩이뿌리가 잘 자라지 못하므로 자동물뿌리개(스프링클러) 등 장비를 활용해 토양이 적절한 물기를 머금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가축 >



 ○ 가금류 사육 농가에서는 평상시보다 사육 밀도를 10~20% 정도 낮추고, 단열재를 보충하여 축사 내부의 온도 상승을 막는다.



 ○ 밀폐된 축사의 환기시설을 점검하고, 특히 환기팬은 주기적으로 청소해 이물질로 인한 성능 저감을 예방한다.



 ○ 폭염이 지속되는 기간에 예상치 못한 정전으로 가축 폐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빠른 대응을 위해 정전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농업인 안전 >



 ○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규칙적으로 물을 마신다. 농작업 시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모자 착용과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을 입는다.



 ○ 온열질환자 발생 시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곳으로 옮긴 뒤 목, 겨드랑이 등에 차가운 물병을 대어 체온을 식혀 준다.



 



 



□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정충섭 과장은 “중부지방은 13일까지 집중호우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침수 대비와 안전에 유의하고, 남부지방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농작물에 충분한 물 공급과 축사 시설 내 통풍‧온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잦은 강우로 인한 농업인 실천사항



□ 식량작물



 ○ 벼















현재



실천사항



비 그친 후 물빼기 및 걸러대기(2∼4cm) 실시, 도열병, 흰잎마름병과 멸구류 방제와 이삭거름(N-K) 10∼12kg/10a 살포



장마후



실천사항



출수기 전후 물깊이 3∼4cm로 충분히 대어주고(걸러대기), 이삭도열병, 먹노린재 등 병해충 방제 1∼2회 실시




 ○ 콩















현재



실천사항



신속한 배수를 실시하고 검은뿌리썩음병, 역병 등 발생시 식물체 제거,  생육부진 시 0.5∼1% 요소액을 2∼3회(1회/1일) 엽면살포



장마후



실천사항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등 적용약제로 10일 간격으로 2∼3회 병해충 방제, 폭염에 따른 가뭄 대비 관개시설(스프링쿨러)로 수분관리 철저




 ○ 고구마















현재



실천사항



배수로 정비로 배수 철저, 골에 내려온 잎줄기에서 잔뿌리가 발생되지 않도록 걷어 올려 기존의 덩이뿌리 신장 유도



장마후



실천사항



줄기가 지나치게 웃자랄 우려가 있을 경우 순지르기(1회)를 실시하고, 뒷날개흰밤나방, 진딧물 등 병해충 방제




□ 원예작물



 ○ 고추















현재



실천사항



고랑 및 배수로 사전정비로 장마기 습해 방지



지주 설치 및 비닐끈 등을 이용하여 쓰러짐 방지



탄저병, 총채벌레, 담배나방 등 비갠틈을 이용하여 예방위주의 병해충 방제 실시



장마후



실천사항



침수된 토양은 배수로 정비 및 이랑을 높여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



배수 즉시 병해충(역병, 탄저병, 담배나방 등) 긴급방제 실시



생육부진 포장은 요소 0.2%(40g/물 20ℓ)액이나 제4종복합비료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



장마 후 고온이 되면 낙화, 착과불량 등이 발생되므로 관수시설 등을 이용하여 적절한 물관리 필요




 



 ○ 수박















현재



실천사항



습해에 약하므로 이랑을 높게 설치하고 배수로 정비 철저



수박 덩굴이 날리지 않도록 고정작업 실시



장마후



실천사항



침수된 토양은 배수로 정비로 신속히 물빼기 작업 실시



비가 그친 후 역병, 탄저병, 덩굴마름병 등 병해충 방제 실시



장마 후 고온 지속 시 신문지 등을 이용하여 열매 가려주기 




 



 ○ 고랭지배추















현재



실천사항



고랑 및 배수로 사전정비로 장마기 습해 방지



이랑을 높게 만들어 정식하여 습해 예방



장마후



실천사항



강우 후 잎에 묻은 흙·오물 등을 분무기나 호스 등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씻어주기



뿌리혹병에 걸린 포기는 빨리 제거하여 병원균을 차단하며, 저항성품종을 재배하고 발병포장은 콩과작물로 돌려짓기 실시



석회결핍증(꿀통배추) 방지를 위해 염화칼슘 0.3%액(g/물 20ℓ)을 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잎에 살포



장마 후 고온이 되면 생육이 위축되어 스프링클러 등 관수시설을 이용하여 물주기 실시




 



 ○ 시설채소류















현재



실천사항



하우스 바깥 배수로를 정비하여 빗물이 들어오지 않게함



시설내 온·습도 관리(온도가 30℃ 이상 넘지 않게함)



일조부족에 의한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충 방제 철저



장마후



실천사항



침수기간이 길어지면 피해가 커짐으로 신속한 배수작업 실시



일조부족을 근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식간격 넓게 하고, 반사필름 및 전조시설 설치 필요



생육부진 포장은 작목별 생육시기별로 철저한 물관리, 비료관리 실시  




 



 ○ 사과















현재



실천사항



○ 장마 대비 사전(배수로 정비, 토양유실 방지, 초생재배), 사후(토사로 막힌 배수로 정비, 침수 과원 정비 기술 등) 관리



○ 사과 겹무늬썩음병 방제



  * (방제방법) 장마철에는 철저히 치료용 위주, 방제물량을 10a당 400ℓ로 충분히 살포



장마후



실천사항



○ 과 비대를 위해 광합성 능력을 최대한 증진시키는 수체관리(가지 유인, 도장지 밀도 조절 등) 및 시비(N-K) 관리



○ 수분 부족시 신초 생상, 잎의 크기가 작아지고 과실비대가 불량해지므로 토양수분이 적습을 유지하도록 관리(수확 20일~1개월 전 물주기 멈추기)



  *  20∼30㎜/7일 관수(사토: 4일, 20㎜ / 양토: 7일, 30 / 점토: 9일, 35)



○ 잦은 강우로 뿌리기능 약화로 엽소 및 일소과 발생



  * 31℃를 넘는 기상예보와 강한 일사가 예상될 때는 탄산칼슘이나 카올린 살포



<일소 방지제 처리에 따른 일소과 발생율>
































처 리



처리농도



일소과 발생율(%)



탄산칼슘



400~500g/20ℓ



3.9



석회유(생석회)



300g/20ℓ



6.7



카올린



300~600g/20ℓ



3.2



무처리



-



9.4





 ○ 배















현재



실천사항



○ 장마 대비 사전(배수로 정비, 토양유실 방지, 초생재배), 사후(토사로 막힌 배수로 정비, 침수 과원 정비 기술 등) 관리



  * 토양침식 및 비료성분 용탈 방지를 위해 초생재배, 단 초생재배는 배나무와 초생간 양·수분 경합이 일어나므로 웃거름 시용량을 10∼20% 추가



○ 과실 비대(2차) 및 꽃눈 형성 시기로 신초관리 및 하계전정



  * 신초관리(수세억제) : 눈따기(발아 직후), 잘라내기(신초 20cm 미만), 적심(20∼30 cm)



장마후



실천사항



○ 과 비대를 위해 광합성 능력을 최대한 증진시키는 수체관리(가지 유인, 웃자람가지 밀도 조절 등) 및 시비(N-K) 관리



○ 장마 후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병해충 적기 방제



  * 겹무늬병, 흑성병, 꼬마배나무이, 순나방, 응애 등 예찰 및 방제



  * (방제방법) 비 오기 전 또는 그친 후 적용 살균제(농도 및 살포회수는 전용 약제 포장지 확인) 살포, 병든 식물체 조기 제거 등




 





1)  폭염 : 일최고체감온도 33℃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를 의미함



2)  실제로 최근 5년간 폭염일수가 31.4일로 가장 길었던 2018년의 경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과수 햇볕 데임(일소), 농작물 생육불량 등으로 피해면적이 22,509.2ha에 달했으며, 폐사한 가축은 9,078,528마리로 집계됐다. 폐사한 가축 중 닭‧오리 등 가금류가 전체 99%를 차지한다.



 



출처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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