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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광양시, 유용미생물 생산시설 증축 추진 본격화
작성자 김현중 등록일 2019.06.05 17:26
조회수 56

- 미생물 생산시설 규모화․현대화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조성 -



광양시는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고, 농가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기 위하여 유용미생물 생산시설 증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기존 부지 내, 2년간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297㎡ 규모로 조성된다.



미생물 생산시설은 2019년 하반기 신축공사 착공하고 2020년에 미생물 배양에 필요한 멸균배양기, 자동포장기 등 배양설비를 구축하여 시험가동을 거치게 된다. 이에 따라 2020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되면 연간 약 150여톤의 친환경 미생물제제를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다.



현재 4월부터 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며, 6월 3일 신축 중간보고회를 마쳤다. 보완사항을 추가하여 6월 하순 최종보고회를 할 예정이다.



센터에서 생산하는 미생물은 악취 및 유해가스 제거, 생육촉진에 효과가 있는 광합성균, 유기물분해 및 각종 해충, 유해균 억제에 효과가 있는 고초균, 병원균 억제 및 뿌리발근, 인산가용화에 효과가 있는 유산균, 미생물 살충제로서 효과가 있는 보베리아균, 철결핍 및 난용성인산의 가용화를 돕는 슈도모나스균 등 총 5종으로 기존의 3종(광합성균, 고초균, 유산균)에서 신축 후 2종 추가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보다 규모화 및 현대화된 미생물 생산시설을 신축하여 양질의 미생물 공급을 통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고품질농산물 생산 그리고 농업 경영비용 절감을 동시에 만족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생물 생산시설 신축 및 기타 미생물 제제 공급과 관련된 사항은 기술보급과 미생물 담당자(061-797-356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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