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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올바른 볍씨소독 순서와 요령 소개 -
작성자 한누리 등록일 2015.06.25 10:07
조회수 943
"올바른 볍씨소독으로 키다리병 피해 줄이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들어 벼 출수기에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키다리병과 같은 종자전염 피해가 늘고 있다며 볍씨소독 방법과 순서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볍씨를 소독하기 전에 충실한 볍씨를 고르기 위해서는 소금물가리기를 해야 하며, 이를 실시할 경우 소독효과가 20∼30% 증가하게 된다.



방법은 까락을 없앤 후 메벼는 물 20L 당 소금 4.2㎏, 찰벼는 물 20L 당 소금 1.3㎏을 녹인 다음 볍씨를 넣는다. 물에 뜬 볍씨를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를 깨끗한 물에 2∼3회 씻은 후 건조하면 된다.



소금물가리기를 마친 볍씨는 적용 약제별로 희석배수에 맞게 희석한 후 20L당 볍씨 10㎏을 온도 30℃에 맞춰 48시간 담가두면 된다.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서 사용하는 온탕침지 소독 시에는 60℃의 물 300L당 볍씨 30㎏을 10분 동안 담가두면 약제소독과 비슷한 소독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온탕침지에 민감한 ‘고운벼’, ‘삼광벼’, ‘운광벼’, ‘일미벼’, ‘풍미벼’, ‘동진1호’, ‘서안1호’, ‘신운봉1호’ 등은 처리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볍씨소독 후 남은 약액을 하수구로 버리면 하천으로 흘러들어 물이 오염될 우려가 있으므로 남은 약액은 석회나 퇴비, 볏짚재 또는 흙을 넣어 정화한 다음 유휴지나 퇴비사에 뿌려주면 된다.



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 신동범 연구관은 “볍씨를 소독할 때는 소독 순서와 약제희석 배수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라며, “또한, 해마다 같은 계통의 약제를 실시하면 저항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최소 2년 주기로 약제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장 강항원, 작물환경과 신동범 031-290-6790

출처 : 농촌진흥청;농촌진흥일보-농촌진흥소식

※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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