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 영양 진단’ 빛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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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상훈 | 등록일 | 2020.07.28 16:21 | |||||||||||||||||||||||||||||||||||||
조회수 | 99 | |||||||||||||||||||||||||||||||||||||||
<근적외선 기술로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근적외선(NIR)으로 사과나무의 영양 상태를 현장에서 정확하게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 고품질의 사과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사과 품종마다 생육기 적정 질소 양분 함량을 파악해 품종에 따라 적정 영양 상태가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 질소 양분을 과다하게 공급하는 과수원의 사과나무는 자람새(수세)는 강하지만, 수확기 열매 색이 잘 들지 않아 과일 품질이 떨어진다. ○ 기존에 간이 엽록소 측정기로 질소 상태를 진단할 수 있었지만, 근적외선 단파장만을 이용함으로써 정밀도가 낮고, 현장에서 측정한 엽록소지수를 별도의 회귀식에 대입해 추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분석 품종도 ‘후지’에만 한정됐다.
□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기술은 근적외선의 전 파장 영역대를 활용한다. 연구진은 사과 잎의 질소 함량을 정밀하게 추정할 수 있도록 근적외선에 따른 질소 함량 예측치도 검량식으로 만들었다.
○ 이 기술을 적용하면 질소 함량의 정밀도를 0.9수준으로 기존에 사용해 온 간이 엽록소 측정기(0.6)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 농촌진흥청은 기술의 특허 출원1) 과 더불어 산업체 이전을 통해 휴대용 근적외선 측정기가 현장에 보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 아울러 모바일 화면을 통해 사과나무의 질소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는 한편, 기술 적용 대상 품목을 ‘후지’에서 다른 품종으로 단계적으로 확대에 나갈 계획이다.
□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이동혁 소장은 “새로 개선된 사과나무 영양진단 기술을 활용하면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과수원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기술은 스마트팜 분야의 나무 생육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수집에도 접목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사과나무 질소 상태 진단 기술 개발
<참고자료>
사과나무 질소 상태 진단 기술 개발
<그림 1> 근적외선 측정기술 활용 사과나무 잎 측정
☞ 생육기 중간(6월말)에 1년생 신초(새 가지) 중간부위(4∼10번째)에 위치한 건전한 잎을 선정함. 근적외선 측정기기(P-100S)를 잎 아래에 위치시키고, 잎의 측면을 고정하여 측정함.
<그림 2> 근적외선 측정기술 활용 잎 질소함량 추정과 결과 확인
☞ 근적외선 전파장 영역을 이용하는 검량식을 통해 질소함량을 추정하고, 측정한 데이터는 기기와 연동되는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
<표 1> 사과 잎 질소함량 정밀도 향상
☞ 결정계수 값이 1에 가까울수록 예측모델의 정밀도가 높아짐
<표 2> 아리수 품종의 생육기 잎 질소함량
<표 3> 후지 품종의 생육기 잎 질소함량
<표 4> 사과나무의 수세(자람새) 판단 요령
1) 특허출원명: 엽성분 측정용 클립 및 이를 구비하는 엽성분 측정 장치.
출처 : 농촌진흥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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