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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바이러스 단백질, 유산균으로 닭 몸속까지 옮긴다
작성자 정인자 등록일 2020.02.03 09:31
조회수 58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유산균(L. paracasei1) )이 닭의 몸속으로 미니항체(3D8 scFv) 단백질2) 을 옮기는 운반체 기능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국립축산과학원은 선행 연구에서 미니항체 단백질을 발현하는 형질전환 닭이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에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항바이러스 소재 물질로써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 미니항체 단백질을 동물의 항바이러스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동물 몸속으로 소재 물질을 옮겨줄 운반체가 필요하다.



 



□ 국립축산과학원은 유산균을 미니항체 단백질의 운반체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 먼저, 미니항체 단백질 유전자를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유산균에 도입해 형질전환(3D8 scFv) 유산균을 만들었다.



 ○ 이 형질전환(3D8 scFv) 유산균을 바이러스에 감염된 닭에게 먹여 미니항체 단백질을 닭의 몸속으로 운반했다.



 



 ○ 그 결과, 형질전환(3D8 scFv) 유산균을 먹은 닭에서 바이러스 검출량이 줄어들었다. 이는 형질전환(3D8 scFv) 유산균이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9N2)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  



 ○ 또한, 유산균이 효과적으로 미니항체 단백질을 닭의 체내로 운반할 수 있으며, 운반체로써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 미니항체(3D8) 유산균 먹은 닭,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응우 동물바이오공학과장은 “지금 형질전환 유산균을 직접 가축에 활용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연구는 항바이러스 단백질 운반체로써 유산균의 활용 가능성을 학술적으로 밝혔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라며



 ○ “재조합 미니항체 단백질을 직접 항바이러스 소재로 이용하는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헝가리 수의학회지(Acta Veterinaria Hungarica)3) 2019년 12월호에 실렸다.



자료출저: 농촌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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