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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비가림 시설재배로 병해충 막아야
작성자 한누리 등록일 2015.07.28 10:13
조회수 619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고품질 고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노지재배 방식을 비가림 재배 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도내 재배농가에 요청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충남은 전국 4번째로 고추를 많이 재배하는 주산지이나 최근 가뭄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바이러스 및 생리장해, 역병, 탄저병 등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가격 하락으로 인해 2014년 도내 고추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7% 감소한 4244ha로 조사되었고, 올해 역시 지속적인 가격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전년대비 전국 4.3% 감소하였으며 충남은 7.3%로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고추 재배의 가장 큰 문제점은 병해충 관리인데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품질 저하와 수량감소로 인해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고추 재배방식을 노지 재배에서 비가림 시설 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실제 도 농업기술원의 연구결과 비가림 시설에서 재배된 고추의 수량은 노지에 비해 2~3배 높았으며, 소득은 4~5배로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 사업(농림축산식품부)으로 2017년까지 3600㏊ 보급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어 전환 필요성과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이 고추 비가림 시설재배를 위해서는 적합한 재배법이 확립돼야 하는데 우선 비가림 재배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고, 생육초기 초세를 억제하기 위해 밑거름 중심의 재배관리보다는 착과와 생육상태를 관찰하면서 웃거름 위주로 시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비가림 시설재배는 노지에 비해 생육이 2~2.5배 빨라 기존 일자형의 노지재배 방법으로 재배하는데 한계가 있어 V자 망이나 터널식 유인 방법을 이용해 노동력 절감과 수량 증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최현구 연구사는 “전국 제일 충남 고추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지재배의 한계를 비가림 시설재배로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비가림 시설재배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노동력 절감을 통한 고품질 안정생산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춰 부가가치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문의]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고추생강팀 041-635-6453



출처: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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