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광양시, 국내 처음 비래 검역병해충 ‘열대거세미나방’ 예찰 당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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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은희 | 등록일 | 2019.07.03 16:54 |
조회수 | 64 | ||
- 제주에 이어 전남 옥수수밭에 열대거세미나방 발생… 유입시 옥수수에 큰 피해 - 광양시는 지난 6월 제주도 옥수수 재배 포장 4곳에서 열대거세미나방 발견 이후 전남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예찰 강화에 나섰다. 열대거세미나방은 검역병해충*으로 유충(어린벌레)시기에 농작물(주로 옥수수)의 잎과 줄기를 갉아먹는 등 막대한 피해를 일으킨다.
*‘검역병해충’이란 잠재적으로 큰 경제적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병해충으로서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한다. 가. 국내에 분포되어 있지 아니한 병해충 나. 국내의 일부 지역에 분포되어 있지만 발생예찰(發生豫察) 등 조치를 취하고 있는 병해충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아열대 지역이 원산지로 2016년 아프리카, 2018년 동남아시아에 이어 2019년 중국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성충과 애벌레 모두 밤에 활동하며, 주로 장거리 이동해 대량 발생 시 작물에 큰 손실을 가져온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유충일 때 식물의 잎과 줄기에 피해를 주는데, 특히 옥수수에 가장 큰 피해를 일으키며 아프리카 20%, 중국 5~10% 수확량 손실 피해를 주었다.
등록된 약제로 신속히 방제를 해도 애벌레 발육 단계에 따라 약효가 다를 수 있으니 조기 예찰해 애벌레를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옥자 기술보급과장은 “열대거세미나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옥수수, 수수 재배농가는 의심개체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061-797-3325)로 즉각 신고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성충과 애벌레 모두 야행성, 해뜨기 전이나 해지고 난 후 방제가 효과적 ‣ 옥수수에 피해가 가장 크고, 벼, 수수, 조 등 화본과 작물 선호
○ 방제용 농약은 26개 작물에 52개 농약품목 직권등록됨(농사로에서 검색 가능) 담 당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61)797-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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