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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청도군 방문, 시의 관광자원과 농가 소득 증대에 접목할 아이디어 발굴 -

광양시는 오는 12월 13일 경상북도 청도군을 방문해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6차산업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에는 광양시6차산업영농조합법인 회원과 치유체험 공방·마을 운영자 등 치유체험농업과 관련된 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현장체험 교육은 청도군의 문화상품과 농촌관광의 어우러진 6차산업 체험 교육을 통해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또 지역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농산업화 현장체험을 통한 우리시의 관광자원, 치유농업에 접목해 ‘웰니스팜 광양스토리(치유농업네트워크)’ 강화에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시는 ‘더욱 더 오래, 더욱 더 행복하게 사는법, 대한민국 광양’이라는 스토리로 소리(音), 기(氣), 빛(光), 맛(味), 향기(香), 흙(土)을 주제로 삶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치유공방·마을 등을 연계한 ‘웰니스팜 광양스토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에는 치유공방 8개소와 치유마을 2개소 치유원료가공장 등 총 11개소가 참여해 매실추출물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체험과 특별한 테마체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현장체험에서는 청도군의 지역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농산업화 현장체험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청도 성수월마을과 감와인터널, 발효식품 전문기업, 농산물프라자, 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와인만들기 체험과 발효식초를 이용한 족욕체험, 청도 농산물 체험 등을 통해 광양와인동굴과 느랭이골, 치유체험 프로그램 등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은희 생활자원팀장는 “이번 현장체험 교육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체험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치유공방과 마을의 역량 및 네트워크 강화로 고품질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수준 높은 맞춤형 체험 서비스 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농촌체험고객 확보와 농촌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담   당 : 농산물마케팅과 생활자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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