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nShine GWANGYANG농업기술센터

- 생강 재배 농업인 100여 명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생강 특화 첫걸음 -

- 3년간 10억 원 투입, 생강 생산기반 구축, 가공식품 개발 등 6차산업화 목표로 추진 -

광양시가 ‘생강’을 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발걸음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월 9일 고품질 생강 재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백운산프라자 대강당(옥룡면 소재)에서 옥룡생강연구회를 중심으로 생강 재배․희망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강 특화작목화는 지난해 시가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에 생강 육성 계획이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부터 3년간 집중 추진한다.

사업내용은 지역협의체 구성과 교육, 컨설팅에서부터 고품질 생강 재배단지 조성과 다수확 생산기반 구축, 소규모 장기 저장시설 개발, 브랜드화와 유통 개선 등이 포함된다.

이에 더해 생강 편, 생강분말, 생강진액, 생강즙 등 가공식품 개발을 통한 생강의 6차산업화로 부가가치를 높인다.

1년차는 생강 재배단지 조성과 다수확 생산기반 구축 등 1차산업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2년~3년차는 가공식품 개발 및 생산에 집중 투자해 6차산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송명석 미래농업팀장은 “생강을 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생강 재배면적은 16.3ha로 109개 농가가 재배에 참여하고 있다.

담    당 : 기술보급과 미래농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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