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nShine GWANGYANG농업기술센터

- 김치 60상자 무료급식소에 전달 -

매실음식 개발로 매실 활용도와 소비량, 주산지로서 시 위상 높여 나갈 것 -

광양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오정숙)는 지난 12월 13일 지역 향토음식 매실백김치로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연말총회를 열고 올 한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하고자 연구회의 재능을 활용한 지역사회 봉사를 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구회 회원들은 정성으로 매실백김치 60상자를 담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광양읍 소재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오정숙 우리음식연구회장은 “연구회에서는 매실붕어빵, 매실 커피 등 지역의 특산물인 매실을 이용해 다양한 먹거리 시도를 하고 있다”며, “매실로는 매실청이나 장아찌 밖에 만들 수 없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다채로운 요리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매실의 활용도를 높여 매실 소비량과 매실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96년에 창립돼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광양시 우리음식연구회는 광양 지역의 향토음식 문화를 보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연구회는 매년 매실음식경연대회와 매실음식교실을 운영해 시민에게 다양한 매실 활용도를 전수하고 있으며, 직접 개발한 매실음식의 사진과 레시피를 수록한 매실음식모음집을 발간하고 있다.

담    당 : 농산물마케팅과 생활자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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