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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 우세종과 천연기념물
- 백운산 서식 조류는 총 10목 26과 4아과 49종 301개체로 천연기념물인 붉은 배새매, 새매, 독수리,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소쩍새 등 7종이 서식 한다. 야생조류의 생태적 분포유형으로는 텃새가 51.02%, 여름새가 42.86%, 겨울새가 6.12% 이며, 우세종은 멧비둘기, 청호반새, 직박구리, 딱새, 붉은머리오목누이, 쇠박새, 박새, 동고비, 멧새, 어치 등 10종으로 전체 개체수의 65.45%를 차지한다.
우세종
- 멧비둘기
- '산비둘기'라고 부르기도 하며, 매우 흔한 텃새이다. 번식기 때는 날개를 수평으로 펴고 활동하기도 한다. 겨울철에는 수십마리, 많게는 100마리 이상씩 때를 지어 생활한다.
- 청호반새
- 흔하지 않은 여름철새이다. 물가의 벼랑, 나뭇가지 등에 앉거나 정지비행을 하며 먹이를 찾는다. 번식은 호수나 하천, 골짜기 근처에 있는 흙벽에서 한다.
- 직박구리
- 흔한 텃새이다. 날 때는 날개를 퍼덕이다 몸에 붙였다 하면서 파도 모양을 그리며 난다.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고 땅 위에는 거의 내려오지 않는다.
- 딱새
- 앉아 있을 때는 머리와 꼬리를 위아래로 까딱거리며, 적이 다가가면 부리를 부딪쳐 딱, 딱, 딱, 딱 하는 소리를 낸다. 세력권을 가지고 일년 내내 같은 장소에서 생활한다.
- 붉은머리오목누이
- 20~50마리 내외로 무리를 지어 풀덤불이나 관목 숲, 갈대밭 등을 재잘거리며 쉴새 없이 부지런히 옮겨 다닌다. 번식은 풀숲이나 관목림 속에서 한다.
- 쇠박새
- 번식기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고, 번식후에는 박새, 진박새, 동고비 등과 함께 작은 무리를 이루어 생활한다. 번식은 딱따구리의 묵은 둥지나 나무구멍 등에서 한다.
- 박새
- 일년 내내 같은 장소에서 생활하며, 번식기 때는 세력권을 갖는다. 번식은 나무구멍이나 건물, 돌담의 틈, 처마 밑, 인공둥지 등에서 한다.
- 동고비
- 일년 내내 같은 장소에서 생활한다. 나무 위에서 빠르게 움직이고, 높은 곳에서 거꾸로 내려오며 먹이를 찾는다. 번식기 때는 높은 나무에 앉아 시끄럽게 지저귄다.
- 멧새
- 번식기 때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고, 세력권을 점유하기 위해 다양한 소리로 지저귄다. 때로는 비번식기에도 영역확보를 위해 지저귄다.
- 어치
- 날개짓은 비교적 느린 편이다. 날 때, 허리의 흰색이 선명하게 보인다. 번식기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고, 번식 후에는 수십 마리씩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천연기념물
- 붉은 배새매
- 흔한 여름철새로 번식은 5월경에 참나무나 밤나무, 침엽수 등의 높은 나뭇가지에서 한다. 둥지는 가는 나뭇가지를 쌓아 올려 접시모양의 둥지를 만든다.
- 독수리
- 겨울철새이다. 날 때 날개 짓은 매우 느리며 주로 날개를 펼친 채 상승기류를 이용한다. 높은 하늘에서 활공하거나 선회하며 먹이를 찾고 먹이를 발견하면 근처에 내려앉는다.
- 황조롱이
- 흔히 번식하는 텃새이다. 먹이를 찾을 때는 낮게 비행하거나 정지비행을 하며 주로 땅 위의 것을 노린다. 번식은 4월 상순에서 5월 하순 사이이다.
- 수리부엉이
- 드문 텃새이다. 잘 발달한 눈과 귀를 이용하여 먹이를 찾고 넓고 둥근 날개로 소리없이 날아가 날카로운 발톱으로 먹이를 움켜쥔다.
- ㆍ담당부서
- 휴양림관리
- ㆍ연락처
- 061-797-3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