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성불교에서 형제봉까지
성불교에서 시작하는 사람들은 보통 광양읍에서 버스나 택시(승용차 이용가능)를 타고 봉강면 조령리 하조마을에서 하차한다. 하조마을 형국은 학(鶴)의 형국이다. 머리부분이 이 마을 다리건너 옛 회관에 해당하고 학의머리를 회관건물이 누르고 있어 해롭다 하여 회관을 철거 이주시켰다고 한다. 하조마을주차장에 수령이 약160년 소나무 10그루가 마을을 지키고 있다.
이 마을에 지금은 없어졌지만 전에 조령리의 부귀를 지켜준다는 두 개의 돛대바구가 있었다고 한다. 하나는 굴 바구 밑에 있었는데 선돛대바구라 하였고, 다른 하나는 후돛대바구라 하여 성불사 근처에 있었다고 한다. 어느 때인가 조선조의 억불정책에 반발한 성불사 승려들이 선돛대바구를 깨어 버렸는데 그때 바위에서 검붉은 피가 흘렀으며 후돛대바구는 저절로 깨져 버렸다고 한다.

관련이미지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