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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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공원’ 광양의 모든 시간을 지켜본 나무들의 이야기 [최수종의 여행사담3] | KBS 260822 방송

[자막] 광양 사람들의 일상을 함께한 유당공원

[자막] 버들 유, 연못 당. 이름 그대로 버드나무와 연못을 품은 곳

[자막] 수백 년 고목들이 오랫동안ㅇ 묵묵히 제자리에 서서

[자막] 광양을 지켜보며 사람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나눈 장소

[자막] 광양 시간여행 첫번째 유당 공원

오, 그래. 이렇게 / 여기 사진이 있네! / 어 설명도 있고~

[자막] 유당공원 입장 전 필수 코스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그래 이합나무가~ / 이거죠 지금 / 예 이팝나무가 피면 이거 하얀~

너무 예쁘잖아 / 너무 예뻐 그래서 쌀밥 같다고 그래가지고 붙여진 이름이

그럼 지금이 나무가 있겠네요

그럼요~ 여기 예전에 이 읍성이 바다에서 보이지 않기 위해~ 여기 써 있잖아

광양 현감을 지낸 문신 박세후가 여기다가~ 광양 읍성의 수비란 뜻으로 여기 광양읍수 이거를 조성했다고

[자막] 500년 시간을 품은 숲은 광양의 풍경이 되어 여전히 우리 곁에!

이런 오래된 것들이 많은데 한번 봅시다.

이런 것들도 많고 그런가봐 / 저 이팝나무 한번 찾아보자.

어어야~ 예전에 사진이 그대로 있네.

[자막] 첫 번째 시간여행. 과거의 흔적을 함께 찾아볼까요?

와, 이런 느티나무 봐! 이건 진짜 오래된 거야.

딱 봐도 오래됐네. 엄청!

그럼 / 정자를 / 정자를 해 놓고 / 되게 오래돼 보인다. 와.

[자막] 고즈넉한 분위기 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정자

여기에는이 연꽃 아니요? / 맞네요 / 와~ / 피면 진짜 예쁘겠다

[자막] 버드나무(유)와 너른 연못(당) 이름 그대로 펼쳐진 유당공원

우와. 이거 진짜 피면 장관을 이루겠다. 응.

예쁘네 / 와~ 가운데다가 이렇게 만들어 놓고

연꽃 하나 피었어!

어디? / 하얀거요 앞에~ / 어 진짜! 사이사이 아래 핀게 있네 예쁘겠다 다 피면

이게 이렇게 뭔가 설명이 충혼각이라고 해서

[자막] 광양 출신의 전몰군경을 기리는 충혼각

[자막] 수백 년 동안 광양의 시간을 지켜본 유당공원

[자막] 그 안에 마련된 광양을 지킨 이들을 기억하는 공간들

[자막] 광양의 역사와 삶이 함께한 광양의 상징, 유당공원

나는 어디 도시를 이렇게 가 보면

이렇게 와 뭔가

우리 선조들이 이렇게 지내온 과거의 모습들을 이렇게 보는 것도 참 너무 좋아

[자막] 충혼각의 여운을 안고 다시 공원 투어

충혼각

아 여기도 이렇게 해가지고 또 이런 걸 만들어놨어

연못이 이렇게 되게 연결돼 있네요.

아이 나무도 너무 예쁘다.이 나무 봐.

[자막] 연못 주변으로 아름드리 자라난 수백 년 된 고목들

우와 끝내 준다. 와~ 나무 생긴 거 너무 멋지다.

히라씨, 여기 봐! 여기는 그냥 완전히 지금 현대의 도시 자동차가 다니는 막 이런 곳인데

여기 딱 보면 완전한 그냥 숲, 공원 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근데 막 억지로 만들어 놓은 숲이 아니라 그냥 원래부터 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숲이라는게 되게 느낌이 좋은 거 같아. 그니까 달라.

뭔가 멋진 조각을 보는 것보다 더 감동이 있어.

아, 그럼요. 그럼요.

와, 왕버들 나무들이... 큰 나무들이 많네!

아, 이것도 진짜 엄청 크네.

이 왕버들 나무가 다섯 그루가 있는데 이게 천연 기념물이야.

아 그래요?

[자막] 유당공원 왕버들나무 : 유당공원에 자리한 수백 년 된 왕버들 5그루 2007년 이팝나무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

얘랑 쟤구나. 쟤도 왕버들나무라 있잖아요. 하나 [음악] 둘.

어마어마하다. 진짜 이 자리를 지키면서 모든 것을 다 봤을 거 아니야. /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나무는 진짜 오래된 그 흔적이 보이는데 잎은 푸릇푸릇 이제 막 나오는 생명력이 엄청 좋아보이고

이 조화가 너무 멋있는 거 같아요.

유독 왕버들 느티나무.. 뭐 하여튼 오래된 거목들은 쫙 이렇게 있는데

이팝나무는 쉽게 눈에 띄진 않네. 이 이팝나무는 많이 안 심었나?

찾아봐야죠

아니~ 이팝나무가 이런 것처럼 이렇게 생긴 거 아니야?

[자막] 일단 생김새부터 추리(?) 중

여기 지금 앞에 보이는 나무들도 다 오래됐네. 오래된거~

이건 뭐라고? / 푸조나무 / 푸조나무~

나뭇잎이 부채질해 줘서 시원한 느낌 알아?

나무님이 부채질을 해줘? / 어, 그래서 시원한 거

이 푸조나무는 뭔데? 푸조나무가 이렇게 많지?

나도 푸조나무는 처음 들어봤어요.

[자막] 광양읍수의 흔적을 간직한 채 유당공원을 지키고 있는 푸조나무

어 시원해. 바람이 불어서 시원한게 아니라 바람이 불어서 나뭇잎이 지금 부채질를 주는 느낌이야. 되게 시원해

오랫동안 이런 생명력을 가지고 살아 있다는게 정말..

그죠. 안에는 지금 비어 있잖아요.

와~ 이 안에 구멍이 났는데.

그런데 이게 봄이 되고 여름이 되고 새잎이 돋아서 이렇게 큰 숲을 우거진 것처럼 이렇게 만든다.

우리가 눈은 보이지 않지만 이 뿌리가 땅속에 어마어마하게 내려져 있겠죠.

아 그렇지 그렇지.

여기도 다 푸조나무네. 이 나무 와 나무들을 진짜 많이 심은거야.

[자막] 유당공원 안 푸조나무들 사이 이팝나무 발견

이팝나무 있다. / 오~ 얘구나.

[자막] 천연기념물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자막] 500여 년의 인고의 세월을 굳건히 견디며

[자막] 시간은 흘러도 변함없이 광양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진짜 이게 오래된 거잖아요. 아까 그 사진에 있었던 거죠?

진귀한 나무들이 이렇게 오래되니까 이렇게 변하는구나.

아니 저런게 저렇게 오랜 시간을 버티며 이런 세월을 버티면 산다는게 경의스럽다.

그래도 어찌됐든 잘 보존했으니까 막 건물이 들어면서도 이 공간이 잘 보존해서 볼 수 있다는 것도 되게 감사한 일이죠.

그럼 그런게 중요해.

어떤 신세계의 어떤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고 건물이 섰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역사와 살아있는 무언가를 지키는 이런 것도 굉장히 중요한 거죠.

뻐꾹 / 이야~ 뻐국새가 있어.

뻐꾹 오랜만에 뻐꾸기 소리네요. / 뻐꾸기 맞지? / 뻐꾹 그랬어요 쟤가. 뻐꾹새

[자막] 뻐꾸기도 반겨주는 광양 시간여행

자기야, 여기 좀 앉아봐.

[자막] 탁탁탁탁탁

다져 주시는 거예요?

[자막] (튼튼한 곳인지 확인해드림)

아이고~ /광양에 참 많이 와봤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인 거 같아요.

이런~ 말은 시간여행을 한다 그러면서 이 광양의 역사를 보고 이렇게 하나하나 보면서 좀

하희라씨 말대로 감동을 주는 거 같아~

나무한테 감동 받았어요.

보통 우리가 미술관에 가고 그래서 작품한테 감동 받듯이

저렇게 몇백 년 된 나무가 그냥 나무만 보면 죽을 거 같아 보이는 나무가

저렇게 푸르른 입으로 아직까지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라는 거 자체가 되게 감동이에요.

그 오랜 시간 동안 여기를 처음 왔다는게 정말 기가 막힌 사건이다.

왜냐면 여기 계시는 분들은 늘상 가까이 있으니까 어 잘 모를 수가 있거든요.

근데 이제 바깥에서 여행 온 사람들은 이 곳에 오는 순간 어찌됐건 이 공간에 되게 감동받을 수 있어서 여행지로도 추천하고 싶어요.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고 이동하는 그 사이에 잠깐 들려서 여기를 가볍게 산책하는 그 느낌에 시간을 짧지만 몇 배에 그 몇백 년 전에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름다운 곳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곳이야.

[자막] 광양의 오랜 시간을 지켜 온 유당공원

[자막] 수백 년 전부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자리에서

[자막] 광양의 모든 순간을 지켜본 나무들의 이야기

일상의 골목을 채운 작은 예술 작품들! 마을 전체가 벽화로 꾸며진 ‘아트 골목길’ [최수종의 여행사담3] | KBS 260822 방송

아, 여기가 미술관옆 인서리, 이렇게 써 있네.

[자막] 벽 한 면을 가득 채운 벽화 지도

아, 인서리. 아, 여기 아트 골목이 있네.

그러네요. 마을 전체가 다 이렇게.

여기가 문화와 예술 만끽하는 뚜벅이 코스가 있네. / 그러니까요. / 그래서 한번 아, 한번가 봅시다.

[자막] 뚜벅이 코스 따라 우리도 걸어볼까요~

[자막] 미술관 옆으로 이어지는 평범한 골목길

[자막] 아무것도 없던 회색빛 담벼락의 화려한 변신!

[자막] 미술관 옆 인서리 아트 골목길

[자막] 변화의 시작은 사람들의 손끝에서!

[자막] 알록달록 색을 입히고 그림을 더하면

[자막] 빈 벽면은 어느새 작품들로 차곡차곡

[자막] 어느새 골목 곳곳이 미술관이 되는 마법

[자막] 골목 곳곳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작품들

[자막] 벽 하나하나에 더해진 저마다의 색과 이야기

[자막] 걷다가 멈추고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되는 풍경

[자막] 일상의 골목을 채운 작은 예술 작품들

[자막] 네번째 시간여행 인서리 아트 골목길

그림 봐! 예사롭지가 않은데.

그러니까요. 그냥 마을 전체가 미술관이네!

이런 것 되게 타일로 조각조각

타일로 이렇게 만든 거지?

조각조각 다 작품이네.

요런 것도 너무 예쁘죠? 벽이예요.

[자막] 인서리 아트 골목길 : 광양읍 인서리 일원의 골목에 벽화와 다양한 예술 작품을 더해 조성한 골목 미술관 청년 작가들의 작품과 광양의 상징물들이 오래된 골목 곳곳을 채운 문화예술 공간

색의 배합이 너무 예뻐.

팝 아트로 만나는 광양. 청년 아티스트.

[자막] 팝 아트로 만나는 광양 - 신용 작 (광양 청년 아티스트) : 아트 인서리라는 공간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일상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장면들을 라인아트와 아이콘으로 디자인

정체봉 작가의 대표작 오세암. 애니메이션의 느낌이 옛날 컬러 TV의 모습이 어우러져...

그 또 다른 작가가 재해석해서.. / 그러네요. 어, 맞. 이야. 어, 그러네. 만화.

되게 아이디어와 진짜 아.. 정말 마음을 다해 부르면 엄마가 와 줄까요? 2003년

[자막] 화려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벽화

벽면 하나하나가 정말 / 그러니까요.

와 이거 뭐야 / 멋있다 / 아니

광양의 매실은 명품이다. 매실이네. 매실.

에르메실. / [자막] 작품 콘셉트만큼 명확한 그 이름 HERMESIL

와 그래서 그런 색감과 이렇게 에르메실 광야 와 이건 진짜 예쁘다.

와 진짜 고급치다. 이런 거 만져도 되나? / 안 돼 / 어 깜짝이야.

아 이렇게 붙였구나. 하나하나. 아 와 이건 진짜 예술이 예쁘다.

[자막] 한 걸음, 한 작품 1.3km를 따라 이어지는 예술 산책

골목길이 귀하다.

그래서 다 여기서 다들 인증 사진 찍고 그러겠네.

아 그래요? / 왜냐면 이렇게 오돌한 벽 자체 그대로 칠한다는게 쉽지 않은데 그걸 다 살렸잖아요.

[자막] 그 모습 그대로 작품 속으로

[자막] 오래된 한옥이 남아 있는 인서리에도 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자막] 한때 곡식을 보관하던 오래된 창고는

[자막] 이제 예술을 채우는 갤러리 '반창고'가 되었고..

[자막] 사람의 발길이 끊겼던 낡은 한옥에도 다시 손길이 닿기 시작했습니다

[자막] 오랜 시간의 흔적은 남기고 필요한 곳은 하나하나 고쳐가며

[자막] 옛 한옥의 모습을 살린 채 새로운 공간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모았습니다

[자막] 골목 안 또 다른 한옥에도 이어지는 변화

[자막] 백 년의 시간을 버텨온 낡은 집은 원래의 모습을 최대한 살리고

[자막] 새로운 쓰임을 더 해 사람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자막] 오래된 시간을 지키고 새로운 시간을 이어가는 곳

[자막] 다섯 번째 시간여행 인서리01

여기 무인 체험 샵이다! 키링 만들기! 들어가 보자. / 아무도 없어?

엥? 진짜? 돈은 내고 가? / 그렇죠

한번 만들어 보자. 오빠 우리 요런 키링 하나 만들면 예쁘겠지? /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나도 이런 애 처음 와 보는데~

예전에 한번 만들어 본 기억은 나는데 요렇게 한번 요대로 하는 건가 봐요.

그러면은 만들면 된다 이거지.

일단 그래도 이니셜 하나 골라야지.

[자막] 시작은 이니셜 파츠 고르기 부터~ 신중

아, 내 이니셜은 딱 들어왔는데 오빠 이니셜이 안 보이네.

이게 이렇게 들어갔어 이게. 아니, 이게 들어간단 말이야, 이게. 아, 이건 거기에 들어가는게 아니네.

[자막] (어느 것이 좋을까요. 알아맞혀 보세요)

[자막] 파츠 스캔 중

조금 색다른걸로~

혼잣말을 많이 하시네요 / 네

[자막] 혼잣말 이유 이니셜, 컬러, 모양 등등 생각할 게 너무 많음

오빠 원래 커플 하는 거 좋아하잖아. 커플로 옷 입는 거!

어, 그렇지. 나는 뭐 커플로 하는 거를 제일 즐겨하고

뭐 만들고 뭐 하는 것도 이렇게. 우리가 또 이런 거를 만들고 뭐 이런게 있었었나?

그런 건 뭐 특별하게 없지만. 그래도 뭐

[자막] (어디보자... 뭐를 더 넣어볼까...) / 그렇게 하긴 했는데

뭔가 아쉬워? 이거 하나 줘요.?

아니야. 아니요. 됐어!! 오우~

하희라씨하고 나보면 어쩔 수가 없다~

왜요? / 나도 수종 사랑.

뭔가 하나 빈듯한이 느낌은 뭐지?

아 여기 있잖아요. 여기 똑같아 양쪽이 대칭이.

원래 해서 바꾸려고 했는데 그냥 각자 거 각자 만들어서 가집시다.

어 만들어서 주려고 그랬는데 응. 어디 한 봐. 내게 더 예쁜 거 같아. / 예쁘네

이건 아 이건 또 여성스럽네.이 까만 색이 왠지 있지 않아?

[자막] 커플 키링 만들기 ×

[자막] 셀프 키링 만들기 완성!

[자막] 인서리01은 처음이냥?

[자막] 인서리01 - 한옥카페

이야, 공원에서 이런 키링도 누구나 다 가질 수 있는게 아니잖아.

[자막] (난 가졌지롱~)

이 옆에 한옥 스테이도 있다는 거야.

[자막] 인서리01-한옥스테이 : 100년 전통의 다경당을 비롯해 홰경당, 예린의 집 등 옛 한옥을 재생한 숙박 공간

그러니까 아, 어딘가에 가서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머무는 장소도 나는 중요하다고 생각해.

아무래도 좀 좋은 곳은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그런 마음 있잖아요.

다시 이것을 재탄생시키는 이런게 너무 멋스러운 거 같아요. / 음. 그래. 맞아요.

광양의 완전 새로운 점을 너무 많이 느끼는 거 같아

그 모든게 사람 사는 이야긴데 어딜 가든지. / 맞아요.

근데 광양만의 아주 특이한게 더 많은 것 같아.

내가 하희라씨를 정말 사람 사는 이야기가 진솔하게 아주 밑에서부터 탁 스물스물 흘러나오는 그런 곳을 한번 내가 소개시켜 줄까 하는데

어디? / 아, 지금 깜짝 놀랄 것 같은데.

사람 사는 이야기가 밑에서부터 솔솔 올라와.

그림을 그려보는데 상상이 안 되는데.

이곳에 5일장이 있대. / 어? 5일장.

시장이요. / 5일마다 열리는 장 말하는 거죠. / 그렇죠.

그럼 오, 그것도 날짜가 맞아야지만

딱 오늘이래. / 어! 진짜? 오~

가면 너무 재밌겠다. 나 솔직히 시장을 안 가본지 꽤 오래됐어.

그래도 하희라씨가 시장 안 가는 대신 제가 시장 갔다 오고 그래 가지고 그나마 다행이에요.

제가 시장 가서 이런 것도 사고.

재밌을 거 같아.

어르신들 만나고.

외국 사람들은 시장도 여행 관광으로 많이 오더라고요 / 오 그럼요. 그럼요.

로운 문화이기 때문에 그런 거에서 많은 것도 뭐 먹고 접하고 체험하고 그럴 수 있으니까

하여튼 내가 한번 모시겠습니다.

[자막] 낯선 도시에서 시작된 시간여행

[자막] 세월의 흔적이 남은 골목에서 둘만의 데이트

[자막] 같은 길을 걸으며 같은 풍경을 바라보고

[자막] 서로를 바라보며 함께 웃음을 나누고

[자막] 과거의 공간에서 새롭게 쌓아가는 둘만의 추억

[자막] 그 모든 순간이 어느새 우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채웠습니다

광양 사람들의 삶을 품어온 정겨운 시장! ‘광양 5일 시장’을 찾은 수♥라 부부 [최수종의 여행사담3] | KBS 260822 방송

[자막] 다양한 먹거리와 넉넉한 인심 삶의 이야기가 오가는 곳

[자막] 광양 5일 시장

[자막] 광양 5일 시장 : 오랜 역사를 지닌 '광양 장'의 맥을 이어 1964년 개설된 광양읍 전통시장 매월 1일과 6일, 닷새 간격으로 장이 열림

[자막] 오랜 세월 광양 사람들의 삶을 품어온 정겨운 시장 속으로~

아~ 이게 / 5일 시장 / 5일장이야, 5일마다 열리는 장

근데 지금 이 시각이면 거의 끝나는 시간인데...

근데 5일장에 대장간이 있어?!

[자막] 광양 5일 시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대장간

그러네 / 안녕하세요~

어~ 진짜! / 대장간이 아직 있어요?!

대장간의 모습이 그대로 살아 있네 / 화로예요

[자막] 대장장이의 망치 소리가 온 시장에 울려 퍼지면

[자막] 옛 장터의 풍경도 다시 살아납니다

[자막] 불에 달군 쇠를 수없이 두드려 모양을 잡고

[자막] 세월만큼 단단해진 손끝에서 하나둘 탄생한 생활 도구들

[자막] 광양 사람들의 삶 속에서 옛 장터와 오늘을 이어주는 대장간

여긴 예전부터 대장간이 있었던 곳이에요?

예 현대화 사업 되면서 이쪽으로 자리를 옮긴 거예요

아~ 현대화 사업하면서 자리만 옮겨가지고. 아~ 그러시구나~

그럼 다 이게 여기서 만든 거예요? / 그렇지 이거 다 만든거. 그렇죠?

[자막] 다양한 기성 제품과 대장간 표 농기구를 함께 판매

오~ 그렇구나~ 고맙습니다~

이 분이 장터의 명인이야, 딱 보니까!

[자막] 이제부터 볼거리 가득한 시장 구경 한번 해볼까요~

[자막] 광양 5일 시장 상인들의 정겨운 인사에 기분도 up!

아침 몇시에 열죠? 5일장은 보통? / 보통은 새벽 3시!

빨리 나오는 사람은 새벽 3시에 나오고~

마지막, 끝나는 시간은요?

마지막 끝나는 시간은.. 지금 이제 끝나는 시간이예요

[자막] 여행TIP 광양 5일 시장의 운영시간은 점포별로 다르지만, 이른 오전부터 오후 2시 정도까지가 피크타임! 여행 시 참고하세요^^

지금 이제 거의 끝날 시간이 다가오는구나.

이게 5일장이다 보니까. 아~ 안녕하세요. 예~

[자막] 그래도 반갑게 맞아주는 상인분들

[자막] 이것은 마치 팬미팅 현장

이야~ 그러니까 이게 예전 시장의 모습은 그대로 있는거야

[자막] 반갑게 맞아주는 상인들의 정겨움은 여전한 시장

어머니들 이렇게~ 어머니 안녕하세요~ 네~

좀 이른 시간에 왔으면 더 북적북적했겠다

맞아 이른 시간에 왔으면 진짜 북적했겠다

여기서 콩을 볶는거구나~ / 아 콩을 볶는구나

[자막] 파장을 앞둔 장터에도 소소한 볼거리는 여전

안녕하세요. 이건 뭐예요?

콩물 / 콩물이 뭐죠?

콩을 갈아가지고 넣어놓은거. 육수! 육수!

아~ 사장님은 여긴데 옆에 계신분들이 더 잘 아시는구나 / 다 아니까

남부지방에는 한철에 해먹는겁니다.

엣날에 남부지방에만 해 먹었는데 지금은 이제 전국적으로 많이 해먹어요 한번 드셔보세요

어때요? / 음.. 맛있어 맛있어

[자막] 진하고 고소한 콩물과 탱글탱글한 우무가 부드럽게 호로록~ / 그치?

사장님 너무 맛있어요! / 와 이거는 저희가 계산할게요. 여기 있습니다

이건 내가 서비스로 드리는 겁니다~ /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괜찮아요

이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많이 드시는 거예요? / 네

[자막] 세대 불문 인기 만점 광양 5일 시장 우무 콩물

우와~ / 맛있어 맛있어

[자막]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호로록)

이야~ 진짜 맛있다!

그러면 어르신들도 어렸을때부터 다 드시던 거예요?

남부지방 해안가 주변에서 많이 해 먹던 거예요

근데 이 안에 뭐가 들어간 것 같은데? / 해초예요

아 해초~

그러니까~ 뭐가 들어있었어요

우뭇가사리를 끓여 가지고 만든 것이...

우뭇가사리 우뭇가사리 우뭇가사리우뭇가사리

[자막] 우무 : 해조류 우뭇가사리를 끓여 우려낸 물을 굳힌 상태

[자막] 독특한 여름 별미 우무 콩물

그렇구나~ 와~ 정말 맛있습니다 /식감이 씹혀요 / 최고입니다. 최고! 많이 파세요~ 건강하시고!

[자막] 시원하게 우무 콩물로 목을 축이니~

이제 거의 끝나는 시간인데.. / 어? 꽈배기다.

찹쌀도넛이다. 맛있겠다.

막 이제 만들어서 / 아, 그렇지.

[자막] 이제 막 만들어 고소한 냄새 솔솔~

막 만들어 가지고. 아, 야, 시장에 나오면 이거 먹는 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오오오오홍

와, 이거는 꽈배기고 이거는 뭐예요?

찹쌀도넛! / 찹쌀도넛 맞아요. / 맛있어. 좋아해.

[자막] 즉석에서 튀겨 낸 따끈하고 바삭한 찹쌀 도넛

오셨으니까 맛을 한 번 보셔야 합니다~

찹쌀 도넛츠 예~

[자막] 맛보기도 푸짐히 담아주는 시장 인심

아니 하희라씨 하나 맛보세요 / 설탕 찍어 드릴까요? / 네! 그래야 맛있어 / 아 그래?

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정말 시장에서 이렇게 맛보는.. / 음~ 맛있어

[자막] 따끈해서 바삭하고~ 씹을수록 쫀득하고~

음 맛있어요 즉석에서 다 만드셔서 하시는 거죠?

그날 그날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 와 진짜 맛있다

이 고소함과 이게 와.. 이게 정말...

여기 새우만두들도 유명한가 보다.

[자막] (=새우만두 먹자)

뭐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내가 사줄게! 빨리

오빠는 뭐 먹고 싶어? 꽈배기?

지금 하나에 2천원짜리인데 지금 세일이에요.

그래요? / 3개 5천원에 드려요 지금

야채고로케, 이게 김치가 섞여 있어요.

이걸로 해주세요? 이걸로 이렇게 이렇게 해서 5천원

장사를 잘하시네요 역시

감사합니당~ 호호홍~

시장에는 이런 맛이 있어!

이제 마지막 이거 정리하는데... 아 이거 몇개 뭐 한개 얼마짜리데

[자막] 그런 의미로 꽈배기 서비스

말씀 너무 잘해주셔서 제가 서비스로 드릴게요~

고맙습니다. 역시 재래시장에 나오면 이런 맛이야.

늘 뭐 서비스로 더 주시고 예, 고맙습니다. / 예, 감사합니다. / 많이파세요~ 건강하시고요.

이거 새우만도 맛있겠다. 새우만두 맛있겠다.

와, 이건 약간 매콤한 맛이고. 어 아니 이거는 따뜻한거

이거는 만두를 바로 쪄가지고

[자막] 모락모락 갓 쪄낸 만두 등장이오~

[자막] 고기, 김치, 새우 등등 취향대로 고르기만 하세요~

와 이거는 새우! 그래서 이거는 한 그릇에 얼마예요?

한 그릇에 5,000원입니다.

조금만 드셔 보실래요? 이제 나왔으니까.

아이 맛있겠다. 이제 막나온거라.

와 이게 시장의 묘미는 맛도 보고 맛보기. 와

난 죄송스러워서.

맛보는 뜨겁지 뜨겁지? 뜨거워요.

뜨거울 거 같았어. 맛있지?

맛있다. 맛있어요. 확실히!. 음.

[자막] 호호 불어서 식히고 한입에 와앙!

그건 뭐예요? 무슨 만두야?

이것도 새우만도 아니에요? 아니에요. 얘는 야채 만두예요.?

고기, 야채 플러스 새우가 들어왔어요.

음. 여기에는 김치, 김치 새우.

김치 새우도 맛있겠다. / 그러면 이걸로만 한 하나만 싸까? 이걸로만.

그러면 사장님 이걸로 네네. 요걸로요 한 팩만 주세요.

아니 너무 많이 넣어 주시는 거 아니에요?

이렇게 하고 제가 이거는 새우도 넣어드릴께요 / 아유 고맙습니다. / 두 마리는 덤.

아 감사합니다. / 내가 들을께 / 아 아니야. 아니야. 괜찮아.두 마리는 덤.

이런 시장 이런 거는 다 남자가 드는 거지.

정말 맛있는 맛과 넉넉한 인심에 아주 푸짐하게 저희가 선물 받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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