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시장은 1월 5일 접견실에서 광양시 국제화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제2기 광양시 외국어 SNS기자단' 10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외국어 SNS기자단은 영어 2명, 중국어 2명, 일본어 1명, 러시아어 1명, 인도네시아어 1명, 태국어 1명, 몽골어 1명, 스와힐리어 1명 등 8개 언어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민 대상 공고 및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SNS기자단원은 2022년 말까지 1년 동안 시의 각종 국제행사, 문화예술, 관광, 음식·맛집, 축제행사, 국제교류, 선진시책 등을 다양한 언어로 작성하여 전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정현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국어 SNS기자단은 뛰어난 외국어 능력뿐만 아니라 국제적 소양과 SNS 활용 능력까지 두루 갖춘 소중한 인재”라며, “국제 사회에 우리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1년부터 『광양시 외국어 SNS기자단』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제1기 기자단은 5개국어 8명이 선발되어 연중 94건의 외국어 기사를 작성하여 해외에 광양시를 홍보하는데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