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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기독교 선교 100주년 기념관

전남동부지역 기독교 최초 발원지

  • 주소 전라남도 광양시 황죽리 1395
  • 전화번호061-772-7441
  • 홈페이지http://kyc100.onmam.com/
광양 기독교 선교 100주년 기념관 사진1
요약정보

광양기독교 선교 100주년기념관은 백운산과 수어댐 등 자연이 살아 숨쉬는 수려한 풍광 속에 소재하고 있으며 전남동부지역 기독교 최초 발원지이다.


1층은 한국기독역사관, 대예배실, 식당, 2층은 광양기독교 선교 100주년기념관, 3층은 한국 기독교 순교자 및 광양출신 순교자 유품전시관 및 숙소가 있어 한국 및 광양시 기독교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상세정보

기념관은 1905년 광양시 진상면 황죽리 웅동마을에서 동부지역으로는 최초로 기독교 복음을 전파한 곳으로, 광양시가 성지유적지 관광명소화사업을 목적으로 2008년 5월 28일 건립되었다.

 

시비 39억원을 들여 건립한 연면적 86,467평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은 사무실, 기계실, 지상 1층엔 한국기독교 역사관, 지상 2층 광양기독교역사관, 지상 3층은 한국기독교순교자 기념관 및 대예배실, 숙소, 식당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한국순교자 기념관에는 순교자 214명의 영정과 유물이 안치되어 있으며, 부대시설을 이용한 교계행사와 문화행사, 수련회 장소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념관의 우측으로 일제강점기와 여순사건,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순교한 광양출신 순교자 안덕윤, 양용근, 조상학 목사의 순교비가 건립되어 있다.

 

기념관의 모태가 된 웅동교회는 광양의 첫 예배당으로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소박한 예배당과 종탑을 보며 우리나라 기독교의 역사와 정신을 느끼며 보는 이의 마음을 숭고하게 한다.

 

기독교 전파유래를 보면 명성황후를 살해한 일본인을 살해하고 웅동마을로 숨어든 한태원 씨를 잡기 위해 마을에 파견된 관리가 도박을 일삼는 주민을 보고 광주에 "야소교(예수교의 음역어)"를 믿으면 도박을 끊을 수 있다고 하여 광주에 있는 조상학 목사를 소개한다.

 

이에 박희원, 서병준, 장기용이 1904년 광주에 가 조목사로부터 전파 받아 웅동으로 돌아와 사랑방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면서 복음의 시작이 되었다.

 

사랑방 예배는 교인 수가 점차 늘어 웅동 19가구 전체가 예수를 믿게 되면서 1905년 3월 4일 신황리에 한옥 8칸 목조건물로 신황교회를 지어 이사했다. 이후 웅동교회는 2차례, 신황교회는 3차례 증·개축되어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또한 선교사가 아닌 순수한 민간인들에 의해 사랑방 예배를 통해 기독교가 전파된 곳이라는 점에서 기독교사적 의의와 가치가 있으며, 백운산자락의 산새 깊은 기념관은 주위 계곡도 너무 좋으며, 편백림이 많아 피서지와 휴양지로 각광 받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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