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문화관광

이 건물은 광양군청으로 지어져 광양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해온 역사적인 곳이다. 공간 구성이 단순하며 정면 중앙부에 현관 포치(porch)가 돌출되어 있는 등 건립 당시의 전형적인 군청 건물의 평면 형태와 외관을 갖추고 있다.

조선 시대 육방이 근무했던 작청 있었던 곳으로 1913년 작청을 헐어 낸 후 1943년에 준공하였다. 건물은 일제강점기의 전형적인 관공서 모습이었으나, 6.25전쟁으로 1951년 1월 지붕이 불에 타고, 그해 11월 지붕을 보수하였다.

1968년 2층 건물을 증축하는 등 지난 70여 년간 광양의 행정중심지로서 역사성을 보존하고 있는 유일한 건물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장소적 가치가 크다.

현재는 광양의 역사와 문화 등을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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