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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에 만들어진 산성
불암산성은 진상면 비평리 불암산 남서쪽 줄기에 위치한 해발 231.5m의 봉우리를 테를 두르듯 둘러 쌓은 산성으로 동.서축이 긴 사다리꼴 모양을 하고 있다.
백제시대에 만들어진 산성으로 옛날 이 지역 비촌현을 방어했던 곳으로 추정되며 임진왜란과 구한말 의병 활동에도 활용된 것으로 전해온다.
산성의 규모는 둘레 500m, 성벽너비 5.5m, 외벽높이 3-5m, 내벽높이 1-2m, 성내면적 17,955㎡이다.
불암산성은 진상면 비평리 불암산 남서쪽 줄기에 위치한 해발 231.5m의 봉우리에 테를 두르듯 둘러싸고 있는 테뫼식(머리띠식) 석성이다.
동-서축이 긴 사다리꼴 모양을 하고 있다. 600년을 전후한 백제시대에 만들어져 임진왜란과 구한말 의병활동에 활용된 것으로 전해온다.
산성의 규모는 둘레 500m, 성벽 너비 5.5m, 외벽 높이 3~5m, 내벽 높이 1~2m, 성내 면적 17,955제곱미터다. 1998년 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정밀지표조사에서 백제시대에 사용된 다량의 기와류와 토기류를 비롯하여 어망추와 석환(전투용주먹돌)등이 출토되었다.
또한 성벽의 북동쪽 중간지점과 남쪽 중간 지점에 각 1개소의 문지(門址), 성내 서편과 북편에서 건물지, 동편 높은 곳에서는 건물지 또는 망루로 보이는 시설이 확인되었으며, 북서쪽 물웅덩이 부근에 우물 1개소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