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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대

신재 최산두 선생이 수학한 자연 암굴

  • 주소 (57703)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학사대길 25-163
  • 전화번호061-797-3333
학사대 사진1
요약정보

옥룡면 공곡리 동동마을 앞 옥령천 산 경사면에 위치한 학사대는 조선 중종 때 신진세력으로 정치개혁에 앞장섰던 신재 최산두 선생께서 어린 시절 10년 동안 수학하였던 자연 암굴이다.


암굴내부는 사람이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넓이이며 암굴 상단 5m지점의 앞면에는 "학사대(學士臺)"라는 자필 글씨가 음각되어 있고 지금은 이 암굴 바위 위에 5인이 앉을 만한 정각을 세우고 학사대(學士臺)라는 현판을 걸어두고 있다.

 


학사대에서 10년을 계획하고 공부하다 8년 만에 바위굴을 나오면서 우뚝 솟은 백운산에 대한 감흥을 "태산압후천무북(泰山壓後天無北)"이라고 한 후 다음 구절을 잇지 못할 때 한 초동이 나타나 "대해당전지실남(大海當煎地失南)"이라 하면서 공부를 더하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이에 자극받은 최산두가 10년을 채워 학문을 완성했다는 일화가 있다.
 

 

상세정보

옥룡면 동곡리 동동마을 앞 옥룡천 산경사면에 위치한 학사대는 조선 중종 때 신진세력으로 정치개혁에 앞장섰던 신재 최산두 선생께서 어린 시절 10년 동안 수학하였던 자연 암굴이다. 암굴내부는 사람이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넓이이며 암굴 상단 5m지점의 암면에는 ‘학사대(學士臺)’라는 자필 글씨가 음각되어 있고 지금은 이 암굴 바위 위에 5인이 앉을 만한 정각를 세우고 학사대(學士臺)라는 현판을 걸어두고 있다. 학사대에서 10년을 계획하고 공부하다 8년 만에 바위굴을 나오면서 우뚝 솟은 백운산에 대한 감흥을 "태산압후천무북(泰山壓後天無北)"이라고 한 후 다음 구절을 잇지 못할 때 한 초동이 나타나 "대해당전지실남(大海當前地失南)"이라 하면서 공부를 더하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이에 자극받은 최산두가 10년을 채워 학문을 완성했다는 일화가 있다.


◦ 신재 최산두
백운산의 세가지 정기(봉황, 돼지, 여우)중 하나인 봉황의 정기를 받은 사람으로 알려진 신재 최산두는 1482년 4월 봉강면에서 태어났다. 조선 중종 때 신진세력으로 정치개혁에 앞장서 훈구파에 맞섰으나 기묘사화로 인해 중앙에서 축출당하고 화순군으로 유배된다. 유배지에서 학문에 몰두하였으며 특히, 적벽을 오가며 많은 시를 짓기도 하였다. 선생이 돌아가신 후 현 광양읍 우산리에 「봉양사」를 세워 그의 위패를 모셨으며 화순군에도 도원서원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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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4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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