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 식품명인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1965년 밤나무 1만주 매실나무 2천주가 심어진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로 시집와 온갖 시련과 역경을 딛고 지금의 청매실농원을 일구어낸 신지식인 농업인으로 국가 지정 식품명인(제14호)이다.
매화나무 집단재배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청매실농원에는 1930년경 율산 김오천선생이 심은 70년생 고목 수백 그루를 포함하여 매화나무단지가 잘 조성되어 있고 매실가공식품을 만드는데 쓰이는 전통오기 2000여기, 농원 뒷편 왕대숲, 영화세트장, 매화산책로 등이 있다.
특히 농원에서 내려다보는 섬진강의 풍경은 방문객의 감탄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