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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무등암 목조대세지 보살좌상

불상, 복장유물

  • 주소 (57707) 전남 광양시 진상면 학연로
광양무등암 목조대세지 보살좌상 사진1
요약정보

보살상의 형식은 좌상이며 화려한 보관을 쓰고 있다. 얼굴은 사각형에 가까워 조선후기의 불상들과 같은 모습이며, 보발이 귓볼을 통과하여 어깨까지 내려와 있다. 이마에는 백호가 있으며, 눈은 일자형이다. 양 입가는 약간 눌러져 있어 고졸의 미소를 표현하려고 했으며 목에는 삼도가 있다. 법의는 통견으로 긴 U자형을 이루었고 군의는 일자형을 이루고 있다. 양 발목과 무릎에서 흘러 내린 법의 자락은 대좌의 하단까지 내려와 상현좌를 이루고 있다. 양 손은 따로 만들어 끼웠으며, 왼손 높이 6.8cm의 보병을 들고 있다. 대좌는 삼각형에 가깝고 상,하 2단으로 이루어 졌으며 상호대칭을 이루고 있다. 대좌판 밑에 지름 13cm의 복장공(腹臟孔)이 원형으로 뚫려 있고 그 안에서 복장물이 발견되었다.

 

상세정보

 

무등암에 있는 높이 62cm의 조그마한 보살좌상으로 조선 후기 양식을 보여주면서도 법의(法衣)가 양 어깨를 감싸고 그 아래 군의(裙衣)는 상단의 띠 매듭이 없는 일자형이다.

불상을 올려놓은 대좌를 법의가 덮고 있다. 이런 형식의 보살상은 전남지역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드물다.

불상 명칭은 서방정토(西方淨土)에 있는 아미타여래 오른쪽에 있는 대세지보살로 조성 연대는 1678년, 시주자는 모두 58명, 봉안처는 지리산 소은난야(小隱蘭若)였다.


소은난야는 문헌에 나오지않아 소재지를 알기 어렵지만 무등암 주지 스님의 은사 스님이 오랫동안 활동하던 하동 쌍
계사에서 보살상을 가져왔다고 하므로 쌍계사의 암자일 가능성이 높다.

광양무등암 목조대세지 보살좌상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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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4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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