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아름다운 군락
진월면 돈탁마을 숲은 수령이 약 250년인 소나무 일백여 그루가 아름다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마을 방풍림과 비보 역할을 하는 숲이다.
조선 중종 때 광양현감인 박세후가 우거진 송림을 보고 광양 8경의 하나로 지정할 만큼 아름다운 이 숲은 마을의 규모만큼 아담한 숲이지만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수목의 상태도 건강하다.
특히 2007년 제 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마을 숲 부문에서 "어울림상"을 수상했고, 2008년 "잘 가꾼 자연유산" 문화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