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8년 당시 광양현감 박세후에 의해 만들어진 유당공원은 광양읍 목성리에 있으며 팽나무, 이팝나무와 함께 수양버들이 많이 심어져서 "유당공원(버들못)"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수 백년 묵은 고목과 연목 풍경이 한데 어우러져 고전적 조경미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유당공원을 포함하여 광양읍수와 이팝나무가 천연기념물 제 235호로 보존되고 있다.
상세정보
유당공원은 광양현감 박세후가 재임시설 조성했다고 풍수지리설에 의해 조성한 것으로 전하는 유서 깊은 숲이다.
이 비석들은 광양현감과 전라관찰사의 선정을 기리는 비 12기, 우리 지역의 역사적 사건을 기록한 비 2기와 정려비 2기가 있다.
대부분의 비(碑)는 고종 연간에 세워졌으며, 희양지 선생안에 그들의 재임기간이 기록되어 입비연대를 알아볼 수 있다. 이 가운데 8기는 옥개석이 유실되고 없으나 역사적 내용은 파악할 수 있어 , 각 면의 인명이나 사실, 건립배경 과정 등은 우리 지역의 향토사의 실증적 자료로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