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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서원/정자 도지정문화재

광양향교

광양유림들의 집회와 강론 장소

  • 주소 (57734)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향교길 67
  • 전화번호061-763-0635
광양향교 사진1
요약정보

향교는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지방에 설립한 국가교육기관이다. 이 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년)에 창건한 것으로 전한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광해군 5년(1613년), 광양현감과 유림들이 협력하여 대성전을 중건하면서 연차적으로 여러 건물들이 재건되었다고 한다. 

그 후 명륜당, 동재, 서재, 풍화루 등이 세워졌고, 1765년과 1817년에 풍화루와 대성전이 각각 중건되었다. 이후에 1903년 현감 조예석이 명륜당과 동재, 상제 등을 대대적으로 중수하였다.

향교는 총대지 6,403제곱미터, 연면적 1,051제곱미터로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상제, 제기고, 풍화루 등 8동의 건물이 있다. 

향교의 건물들은 학당부가 앞에 배치되고 문묘부가 뒤에 배치되는 전학후묘의 일반적인 배치형식을 따르지 않고 자유롭게 배치되었다.

상세정보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국립교육기관이다. 

덕행과 학문의 모범을 보인 성현에게 제사를 올리며, 유교의 경전과 역사, 시나 문장을 짓는 법을 가르쳤다.


광양향교는 조선 태조 5년(1396)과 태조 6년(1397) 사이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전쟁과 화재 등으로 인해 소실과 재건이 반복되었다. 

광해군 5년(1613) 현감과 광양 선비들이 주도하여 대성전을 중건했고, 정조 8년(1784) 현감 우정규(禹禎圭)와 함께 중건을 계획한 바 있다. 


이후 1966년에 풍화루(風化樓)를 석주(石柱)로 대체하여 중건하는 등 대대적인 보수를 진행하였고, 1971년에 명륜당을 중건하고 동재(東齋)와 서재(西齋)를 보수했으며 풍화루 및 대성전의 단청을 새로 입혔다. 

광양향교의 부속 건물로는 대성전(大成殿), 명륜당(明倫堂), 풍화루, 동재, 서재, 상재(上齋), 덕성재, 제기고, 창고 등이 있다. 


향교는 대성전과 명륜당이 앞뒤로 배치되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방식이 일반적인데, 광양향교는 대성전을 명륜당의 왼쪽에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성전에는 유교를 대표하는 중국의 다섯 성인과 네 현인, 우리나라의 18현(賢)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 지정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1호(1985.2.25.)
  • 규모 : 6,410㎡
  • 시대 : 조선시대
광양향교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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