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4차 아동·청소년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결정 입장문 발표 | |||
|---|---|---|---|
| 작성자 | 김병열 | 등록일 | 2022/04/04 17:35 |
| 조회수 | 592 | ||
|
|
|||
| 자막 | 코로나19 극복 ‘이번에는 우리 아이들이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2년 여간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적극 협조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마저 위협받는 큰 고통을 견디고 계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기세가 한풀 꺾이는 듯했던 코로나19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여전히 엄중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확진자 수는 최근 유행의 정점을 지나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2주 동안 감소세가 유지되고,위증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된다면 거리두기를 과감하게 개편한다는 계획입니다. 조만간 거리두기가 폐지되고,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날이 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어렵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계시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을 보태기 위해, 2020년 4월, 전남 최초로 1차 긴급재난생활비 20만원을 지급하였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2차 긴급재난생활비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에는, 3차 긴급재난생활비로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여 지금까지 시민 1인당 총 75만원을 드렸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맞춰 지원함으로써 경기침체 극복의 돌파구가 마련돼 우리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되는 등 실물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 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했고, 명품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그리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차별화된 보육 서비스로 전국 제1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매진해 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과 가정의 돌봄 환경을 크게 악화시켜 부모님들이 자녀를 양육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학습 결손에 따른 교육 격차 해소와 아이 양육에 따른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드리고, 학부모와 자녀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1인당 긴급재난생활비로 1백만원을 지급하겠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님에게 50만원과 아이에게 50만원을 지급하려고 했습니다만, 여러 아이들을 키우시는 부모님들에게 상대적으로 적게 지급되는 문제가 있어, 아동청소년 인원 수를 기준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총 지급 규모는 260억원으로 지난달 31일, 광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오는 4월 7일부터 열리는 광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을 승인받아 5월 중에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급대상은 18세 이하인 2004년 1월 1일생부터 2022년 3월 31일생까지이며, 신청일 현재까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아동청소년(지급기준 : 2022년 3월 31일 18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하여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아동청소년)입니다. 지급 방법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광양사랑 상품권 90만원과, 전통시장 등 상점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10만원으로 지급합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전 공무원이 합심하여 국회나 중앙부처 등에서 국도비와 공모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2020년은 3,407억원, 2021년은 4,568억원 2022년에는 5,275억원을 확보하여 우리 시의 역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규모의 정부 재원을 가져오고 부채 없는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해온 결과 1차부터 이번 4차 긴급재난생활비까지 1,380억원 전액을 시비로 지급하게 되었습니다 긴급재난생활비는 지급대상 시민들께서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즉시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다소의 혼잡을 피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서, 요일별 신청제를 시행하여 배부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번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재난생활비 지급 결정을 하면서, 우리 시에서는 많은 고민과 논의를 했습니다. 당장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하시는 시민, 그리고 취업이 안 돼서 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계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정부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수 조원 규모의 제2차 추경이 확정되어 국비가 내려오면, 정부 재정과 우리 시 재정을 합해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 종사 시민 여러분! 그동안 잘 이겨내 주셨습니다.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시는 위드 코로나가 되는 날까지 시민의 행복한 삶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에 두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봄은 아무도 막을 수 없듯이, 머지않아 우리 곁에 따사로운 봄날 같은 소중한 일상이 다가올 것을 확신합니다. 막바지에 온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콘텐츠 만족도 조사
콘텐츠 만족도 조사
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홍보소통실
- 연락처061-797-2329
- 최종수정일 2023년 01월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