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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gyang
백운산의 삼정(三精) 과 월애(月愛)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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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화홍보담당관 | 등록일 | 2002.10.08 00:00 |
조회수 | 12,347 | ||
구술자 :황상수 (94세 )외 여러분 조사일 :1983년 1월 조사장소 :수성당 조사자 :광양군지편찬위원회 백운산에는 옛부터 3가지 정기가 있었다그만 .하나는 봉황의 정기요 ,하나는 여우의 정기요,하나는 돼지의 정기라. 이셋을 싸잡아 3정이란 했단그만. 근디 첫 번째의 봉의 정기를 탄 사람은 이미 났어. 최 산두가 그 어른이여. 그래서 최산두를 봉양허고 강학도 허던 서원이름이 봉양서원 (鳳陽書院 )이 아닌가. 그리고 호( 狐 ) 의 정기를 탄 사람 , 그런깨 여우 정기를 타고 난 사람이 월애(月涯 )여.월애는 고려조때 옥룡 초암부락에서 났다는디 에리서부터 조행이 엄허고 그 자태가 빼어나드란그만. 가이 화용월태 (花容月態 )요 군방지란 (群方之蘭 )이라. 때는 고려조라. 원체 용모가 빼어난깨 그랬든지 몽고왕이 기냥 월애헌태 빠져 뿌리드란그만. 그래서 월애가 몽고 조정에서 상당허니 세력을 잡았드라네. 그래서 고려 조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븐 청탁을 넣을라먼 월애를 통하게 되었는디 월애가 나라 사랑허는 맴을 버리지 않고 이것 저것 좋은 일을 참 많이 했단그만. 그래서 초암 부락 월애촌이 생겼지. 세 번째 정기인 저 (猪 )의 정기는 아직 받은 사람이 없어. 돼지 정기는 옛날 중국의 석숭 (石崇 )과 같은 부재가 날 기운이라는디 어디 우리 광양에서 그런 사람이 날란지 기다려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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