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제 2야영장 이용객이었어요,

앞쪽 데크에서 흡연하는 남자 2명이 오후부터 계셨고

저녁 8시 이후로 한명이 더 오더니 3명이서 주구장창 담배를 피더군요

10시가 다 될 무렵 가족으로 보이는 여자와 아들둘까지 왔는데도

계속 담배를 피우길래 담배좀 피지 말라 하며

데크쪽으로 차량이 주차 되어있는 차량의 헤드라이트를 꺼달라는 부탁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온건 미안하다는 사과가 아닌 심한욕설과 위협이었네요,

총 6명이 저희 데크로 와서 너가 누군데 이래라 저래라 그러냐며

뭐가 눈이 부시고 난리냐며 소란을 피우기 시작했고

경찰 및 관리인분들 전화드려서 오셨지만

규정에는 퇴실조치를 하게끔 되어있던데, 관리인들은 그럴 수 없다며

담배피지 말라고 주의를 주고 가셨네요,

뭐, 아시다시피, 주의줄때만 네네 이러지 그 이후에 새벽2시까지 담배피우고 소란스럽게 떠들다가 자네요

정말이지... 이런사람들 블랙리스트라도 걸어서 다시는 이용 못하게 하던지

아님 이런 소란스러운 상황이 생길경우에는 퇴실 조치를 해주셔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산림치유 프로그램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휴양림 내 흡연자들 단속이 더 시급해 보이네요